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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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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레드! Roll Red Roll

  • 미국
  • 2018
  • 80min
  • 다큐멘터리
  • Digital
  • Color
  • E
  • 12세 이상 관람가
스케쥴 Schedule
상영관
상영시간
상영회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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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1관
10-02(수) 19:00
1회
계막 계막 계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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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3관
10-05(토) 19:50
33회
계막 계막 계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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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2관
10-06(일) 13:40
40회
계막 계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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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Synopsis

이 다큐멘터리는 오하이오주 스튜번빌 마을을 휩쓴 악명 높은 2012년 강간 사건의 배후를 쫓는다. 미식축구에 열광하는 마을의 파티에서 10대 여성이 성폭행당하고, 동시에 10대들의 휴대전화에는 문자와 소셜미디어 게시물, 인기 있는 미식축구 선수가 가담한 동영상이 폭발적으로 쏟아진다. 아마추어 범죄 블로거인 알렉스 고더드가 이 충격적인 증거를 공개하면서, 방관자들의 공모에 의문을 던진다.

프로그램노트 Program Note

아주 긴 시간 동안, 아주 많은 사람이 피해’에 대해 증언해왔다. 그에 따라 법과 제도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보완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우리 사회를 관통한 #미투 운동은 우리 사회가 성폭력에 얼마나 무지하고, 무력한지 재확인시켰다. 피해자의 증언은 강력했지만 쉽게 불신당했다. SNS에서도, 언론에서도, 법정에서도 피해자의 증언엔 “왜?”, “정말?”이라는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이제 가해’에 관해 질문해야 할 때다. 왜 그랬는가, 왜 반복해서 같은 범죄를 저지르는가, 왜 이것이 가능한가. 올해 여성인권영화제의 개막작 “최강레드!”는 이 질문들에 집중하며, 다른 작품들과 달리 피해자를 등장시키지 않고도 가해자, 경찰, 교사, 이웃 주민과 친구들의 목소리로 설득력 있는 답을 내놓는 데 성공한다.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의 현실을 알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 구조에 질문을 던져온 여성인권영화제에서 이 작품을 개막작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 영화가 성폭력에 대한 우리 사회의 질문의 방향을 바꾸고, 피해자들의 말하기가 만들어낸 이제 멈출 수는 없는’ 변화의 물결에 일조하기를 바란다.

감독 Director

낸시 슈워츠먼Nancy Schwatzman

낸시 슈워츠먼은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제작자, 그리고 미디어 전략가이다. 스토리텔링과 기술을 사용하여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최강레드!(Roll Red Roll)>는 그의 장편 데뷔작으로, “원래 남자들은 다 그렇다”라는 식의 문화를 조장하는 소셜미디어를 폭로하기 위해 악명 높은 스튜번빌 오하이오 고등학교 성폭행 사건을 조명한다. 2019년 4월에는 자매편 <어나니머스가 온다(Anonymous Comes to Town)>를 가디언에 발표하였다. 그의 첫 작품은 짧은 다큐멘터리인 <더 라인(The Line)>이며, 백악관이 섹슈얼리티 관련 캠페인에 동원하기도 한 '동의'의 개념을 고찰한다. 2013년에는 두 십 대 사이의 사랑을 탐구한 후속 영화 <랜선 연애(xoxosms)>가 PBS/POV 및 BBC에서 방영되었다.

성폭력, 백래시,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