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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한 여배우는 이제 누드나 시체가 아닌 배역을 간절히 찾고 있다.
속아서도 하고, 속지 않았어도 할 수밖에 없는 어떤 성역할, 어떤 배역. 다른 배역을 맡고 싶다면 더 거대한 것을 바꿔야 한다.
니노 맨쿠소Nino Mancuso
니노 맨쿠소는 영화감독, 극작가 그리고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니노의 단편 영화는 오스틴 영화제와 같이 널리 알려진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그가 참여하고 제인 린치가 주연한 아마존 프라임 웹 시리즈 <드로핑 더 솝(Dropping the Soap)>은 2017년 에미상 코미디 단편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